'사진/여행'에 해당되는 글 3건
- 2009/08/27 동해안 투어(8월10일)
- 2006/04/07 하회마을을 다녀와서.. (3)
- 2006/04/04 성지순례. (2)
결혼 후 두번 째 글인가...;;;
아마 혼자 있는 시간보다는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 블로깅에 손이 안 가는 것 같다...
셤끝나고 수지도 방학이라서, 8월9일부터 13일까지 일찍부터 계획했던 동해안여행을 하고 왔다.
9일 -> 교회끝나고 아저씨댁에 도착한 시간이 9시 반이 넘었으므로 패쑤~
10일
시작은 서점아저씨댁이다.(사진 용량을 안 줄이고 그냥 올려서 로딩이 좀 걸릴 수도... 편집이 귀찮다...;;)
사진에서 알 수 있지만, 아이들은 시간이 갈 수록 몰라보게 성장한다. 경모는 나랑 비슷하다...ㅡㅡ;; 지현이는 벌써 초등학생이고... 할머니는 그대로이신데...
서점아저씨댁에서 하룻밤 신세지고, 학교로 갔다. 졸업하고 아마 두번 째가 아닌가 싶다...
행진이형은 더 똥그래졌다. 이 현상을 보면 아무래도 학교에서 오래 일하는 건 안 좋은 것 같다. 아저씨를 찍어오지 못한 게 못내 아쉽다. 거의 구(球)의 형상이 되어가고 있었다...
매점 집사님은 이제 권사님이 되셨고, '진'원이는 계약직 '직'원이 되었으며 여자집사님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계셨다. 안 찍으신다고 하는 것을 어렵게 모셨다. 역시 표정이 좀 그렇다...
학교 풍경도 담고 싶었으나, 비가 떨어지는 관계로 카메라 보호차원에서 그만뒀다...
올라가면서 점심으로 대게를 먹기 위해 강구항에 들렀다.
아줌마가 들고오시자마자 잘라주셔서 완성된 사진은 없다. 그리고 먹기 전에 찍었어야 하는데, 우린 먹기 전에 찍은 게 거의 없다... 음식이 나오면 먼저 입에 넣고 나서야 사진 생각이 든다...
영덕대게는 11월부터 5월까지라서 아쉽지만, 러시아산 대게를 먹었다. 맛은 똑같을 거라고 위로하면서...
사실 미리 계획했다고는 하지만, 몇 가지 빼고는 즉흥적으로 돌아다녔다. 원래 계획같은 걸 잘 못 세우는 나는, 동해안 여행 관련 책자를 급하게 구해서 그 책을 봐가면서 동해안을 훑었다. 나름대로는 뭔가를 정하지 않았다는 낭만을 얘기하면서...
어쨌든 점심을 배불리 먹고 올라가다 들른 곳이 울진인데, 가다보니 친환경엑스포가 한창이었다. 물론 아저씨도 어떻게 아셨는지 여기를 추천해주셨다. 첫사진은 강구항과 엑스포 가다가 사람들 몰려 있길래 내려서 찍은 것.
별로 기대 안하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곳부터 시작해서 아쿠아리움까지 볼거리들이 꽤 다양했다. 친환경엑스포라는 느낌보다는 박물관이나 동물원에 간 느낌이 좀 더 강했다고 해야하나...?
마지막으로 근처 덕구온천에 가서 온천물 좀 먹어볼까 했는데, 너무 늦어서 입장이 곤란했다. 하여 온천은 포기하고 근처 모텔에서 하루를 묵게 되는데...
부천에서 가져간 코펠과 버너를 이용해서 모텔 방에서 라면을 끓여먹게 되었다. 점심에 대게를 먹은 게 많이 배불러서, 근처에서 간단히 먹을 곳을 찾으려 했으나 산 속이라 적당한 곳을 찾기 힘들었다. 아니면 백숙같은 걸 먹었어야했으니까...
모텔 바로 건너편에 구멍가게에서 햇반, 김치 등을 사와서 맛있게 끓여 먹었다. 김치는 가게 아줌마가 직접 담그신 거라는데 정말 맛있어서, 다음날 아침에 또다시 햇반과 김, 참치를 사와서 먹고 출발했다.
to be continued...
수지가 모처럼 쉬는 '평일'이어서, 어디를 갈까하다가 급작스럽게 하회마을까지 갔다왔다.
벌써부터 꽃구경이 하고 싶다고 해서, 4월 6일은 꽃구경을 하기로 계획했었다.
사실, 좀 이른 감이 있었고, 날씨까지 좀 흐려서 봄기운이 아직은 완연하지 않아서, 꽃 구경을 제대로 하진 못했지만, 나름대로 즐거운 하루였다.
5년 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대학교 친구 창식이네 놀러갔다가 가보고 이 번이 두 번째였다. 수지는 초행이었다.
마을 입구에서 좀 걸어들어가니 하회탈 모양의 조각이 눈에 들어왔다.

여기부터 시작해서 여러 장의 사진을 찍어왔다.
그리고, 사진 연습을 하라는 '누군가'의 특명을 받아 50mm f1.8 단렌즈로만 찍어봤는데, 광각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하루였다.^^;
날씨가 많이 흐려서, 빛의 각도라든지, 노출을 많이 테스트하지 못한 것도 아쉬움이 남는다. 계속해서 연습을 해야 하는데, 혼자 돌아다니는 것에 익숙치 않아서 좀 부담이 되기도 한다.
몇 장 더 보시려면,
여기를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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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sent S. Yoo 2006/04/07 22:17
그리고... 올 때, 찜닭 골목을 찾아가 안동찜닭(자칭 원조)을 먹었다. 그런데 시장이 너무 세련되게 변해서, 예전에 갔던 곳이 맞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다.. 어쨌든 맛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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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1월 31일부터 2월 11일까지,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을 다녀왔다.
작년 말 구입한 Canon EOS 350D를 시험도 하고, 앞으로 하게 될 일의 가능성(?)도 확인할 겸, 많이 찍어보긴 했다.
아쉬웠던 것은, 일정에 쫓겨서 제대로 생각을 하고 찍을 겨를이 없이, 거의 스냅샷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쭉 봤지만.. 별로 남길 만한 사진은 없다.
하여, 1나라 당 1사진만 올린다.

이 사진은 이집트에 있는 "멤논의 거상"이다. 왕가의 계곡을 가기 전 방문한 곳이다.

이 사진은 이스라엘의 쿰란에서 찍은 굴이다. 이 곳에서 [20세기 최대의 고고학적 발견]이라고 하는 '사해사본'이 발견되었는데, 위의 사진에 보이는 굴에서 가장 많은 양의 사본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사진은 요르단의 '페트라'에서 찍은 성(?)이다. 구약 시대, 에돔 족속이 만들어 놓은 요새이다. 어느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으리라 자신했던, 철옹성같은 곳인데, 결국엔 로마에게 빼앗겼다고 한다. 역시 영원한 승자란 없는 법(?). 위의 사진에 보이는 성은 보통 성처럼 돌을 쌓아서 세운 성이 아니라, 암벽을 깎고 파내서 만든 성이라는 것이 특별한 점이다.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예수님께서 다니셨던 곳을 돌아다녔다.
분명히 예수님 발자국 위를 밟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다. 물론, 그 땅을 통해서, 하나님은 아직도 일하고 계시겠지만...
또 갈 기회가 있으니까, 다음 번에 갈 때는 제대로 찍어서 와야겠다. 사실 찍어야 한다.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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